"파격 섹시"…이예린vs송수진, 17 미스맥심 결승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7년 '미스맥심' 콘테스트 최후의 2인 이예린과 송수진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가 23일 공개됐다.

종이잡지 맥심을 4K 영상으로 즐기는 국내 유일 4K 매거진 예능 프로그램 '더 리얼한 맥심'. 시즌2를 맞은 '더 리얼한 맥심' 6화에는 2017 미스맥심 콘테스트 결승 화보 촬영 영상이 담겼다.

미스맥심 결승전에서 만난 이예린과 송수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둘은 아슬아슬한 의상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예린은 가녀린 몸매로 청순과 도발을 넘나들었고, 송수진은 섹시한 뒤태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촬영장을 압도했다. 마지막 대결인 만큼 보이지 않는 치열한 기싸움도 느껴졌다는 후문.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예린과 송수진은 결승까지 올라온 소감과 미스맥심 콘테스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서로에 대한 솔직한 평가도 이어졌다.

먼저 송수진은 "예린이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얼굴이다. 보정을 안 해도 너무 예쁘다"며 극찬했다. 이예린은 "수진 언니와 16강 화보 촬영 때 만났는데 당시에는 뚱뚱하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너무 예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예린은 미스맥심 콘테스트 당시 '가장 많이 디스당한 사람'을 송수진으로 꼽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송수진은 "제가 사진을 찍을 때 선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다들 비웃는 게 있었다. 제가 사진 찍을 때 다 들리게 웃어서 좀 힘들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매년 세계적인 남성 잡지 맥심에서 모델 데뷔의 기회를 두고 벌이는 일반인 모델 선발 대회다. 잡지 모델, 방송 데뷔는 물론 우승 시에는 맥심 정규 월호 표지 모델로 설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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