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1군에 등록된 한화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곧바로 선발 출장한다. 중심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1군에 등록된 로사리오는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로사리오는 올 시즌 7경기서 타율 .172 1홈런 2타점의 부진을 보여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터.

한화는 이날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윌린 로사리오(1루수)-최진행(좌익수)-장민석(우익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배영수다.

이에 맞서는 kt의 타순은 이대형(좌익수)-전민수(중견수)-조니 모넬(1루수)-박경수(2루수)-이진영(우익수)-장성우(포수)-오태곤(지명타자)-박기혁(3루수)-심우준(3루수)이다.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 등판한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