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사리오·오선진, 1군 등록…김회성·김경언 말소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LG 트윈스에 패, 기세가 꺾인 한화는 이날 로사리오와 오선진을 1군에 등록했다. 로사리오는 올 시즌 7경기서 타율 .172 1홈런 2타점에 그쳐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줄곧 자리를 비웠던 터.

김성근 감독은 로사리오의 몸 상태에 대해 "허리가 안 좋아서 푹 쉬고 올라왔을 것이다. 몸은 괜찮아졌다. 좌타자가 많은 만큼, 오늘 바로 선발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사리오와 오선진이 1군에 등록된 반면, 김회성과 김경언은 1군에서 말소됐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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