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경영, 대선 출마 상실 이유 '허위 사실 유포 혐의'때문"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전 총재 허경영이 대선에 출마하지 못한 이유가 밝혀졌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19대 대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구라는 "4월 16일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이 끝났다. 오늘 동네를 다니는데 선거 운동을 곳곳에서 하시더라"라며 19대 대선 본격 시작을 실감케 했다.

이어 김구라는 "기록을 깼다. 이번 19대 대선에 15명 최다 출마했다"라고 전했고, 유시민 작가는 "단골손님이 빠졌다. 내 눈을 바라봐"라며 허경영 전 총재를 언급했다.

허경영 전 총재는 15, 17대 대선에 출마해 공중 부양 등 이색 공약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허경영은 17대 대선 때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주장했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대선 출마 자격을 상실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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