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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인터뷰①] 최민식 "정치물, 부담 NO…깨질 때 깨지더라도 해보자!"
17-04-2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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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최민식(54)이 시간여행을 마치고 현실로 돌아왔다. 영화 '명량'에 이어 '대호'까지 연달아 시대극에 출연, 현대극에 대한 갈증이 생기던 찰나에 '특별시민'이라는 정치영화를 만났다. 시간 설정뿐만 아니라 캐릭터 역시 기존과 정반대의 이미지였다.

"배우가 매번 비슷한 작품, 착한 캐릭터를 하면 재미없잖아요. 그동안 '명량', '대호' 등에서 착하게 살았으니까 이제 좀 못되게 살고 싶었어요. 전 나쁜 놈, 착한 놈 가리지 않고 둘 다 재밌어요."


선뜻 출연을 결정하기 어려운 민감한 소재를 다뤘지만,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평소 정치물에도 관심이 많았던 최민식이기에 오히려 기다려온 작품이었다. 그가 정치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영화적 재미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라고.

"정치 드라마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심적 부담감은 전혀 없었어요. 만약 두려웠다면 어떻게 연기를 했겠어요. 그런 것에서 자유로워야 만들 수 있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는데 제가 정치물에 대한 갈증이 있었거든요. 외화는 정치를 다룬 우수한 작품들이 많은데 한국엔 별로 없잖아요. 우리도 재료가 만만치 않은데 말이에요. 정치 소재는 욕망의 결집체로 드라마틱해서 좋아요. 바라보는 지점이 권력 하나로 아주 분명하죠. 이걸 쟁취하기 위해 온갖 부패, 권모술수를 일삼고 그러면서 애증, 복수도 생기고요. 또 그럼에도 소신과 철학을 지키는 인물들이 있어 감동도 줄 수 있고요. 이래서 정치물이 어려운 것이에요. 누군가의 눈치를 봐서가 아니라요. 이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어떻게 짜임새 있게 조합하고 캐릭터를 배열하고, 설득력 있게 보여줄지 고민을 해야 하니까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건 사실이죠."

시도를 해보자는 마음에 용기내서 뛰어들었다. 최민식은 "한 번 만들어보자는 마음이었다"라며 "영화를 보고 나서 100% 만족하는 이가 어디 있겠느냐마는 '특별시민'이 출발점이 돼 본격 정치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최민식은 극 중 서울시장 변종구 캐릭터로 분했다.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치 9단으로 권력욕에 사로잡힌 '정치 괴물'의 모습을 표현했다.

"일단 변종구를 능변가라고 봤어요. 화술에 능란하다는 건 정치인이 가져야 할 무기 같은 것이라고 봤죠. 제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봐왔던 정치인들에 대한 단상은 표리부동한 인격체였어요. 우리를 대신해서 일을 하는 분들이 말과 행동이 달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잖아요. 그래서 변종구 이면에 조악한 행위가 더 돋보이려면 일단 말을 잘 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영화는 변종구가 브레이크가 고장 난 기관차처럼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해 폭주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인간의 욕망은 관에나 들어가야 없어진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이처럼 욕망은 파도 파도 끝이 없기 때문에 창작물에서 흔히 다뤄지는 것이에요. 욕망과 욕망이 충돌해서 비극을 낳기도 하고 때로는 욕망이 정의롭게 발현돼서 감동을 주기도 하고요. 욕망에 대한 탐구는 이 연기라는 작업을 하고 있는 한 계속 관찰하고 생각해봐야 하는 소재가 아닌가 싶어요."


끝으로 최민식은 '특별시민'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재밌었다. 새로운 인물을 표현한다는 건 물론, 부담감이 있었지만 즐겁고 설렜다. 마냥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면 못 한다. 깨질 때 깨지더라도 한 번 해보자, 그런 생각 없이는 안 될 것 같았다. 나중에 죽이 되더라도 그 순간엔 즐겁게 참여한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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