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chinataiwanjapan
로그인 회원가입 facebook twiter
'나 왜 이렇게 예뻐?' 손나은,
거울 속 모습에 눈을 못 떼네
'동양화 찢고 나온 듯'
신세경, 곱디고운 한복 자태
조영남, 재혼 첫날밤부터
각방 쓴 이유가…
김준현, 붕어빵 딸 공개
'눈웃음 앙증맞네~'
최시원 父子 사과에도 여전히
뜨거운 비난 여론
'충재씨 보고 있나?' 박나래,
부쩍 물오른 미모
'견미리 딸' 이다인,
엄마 능가하는 특급 미모
故김광석 일기 최초 공개
"아내 서해순, 낯선 남자들과…"
[박윤진의 틈] CJ E&M이 방송을 만들기 전에 배워야할 것
17-04-20 09:15
프린트 메일 글씨크게 글씨작게 facebook twitter google cyworld band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미니시리즈 드라마에 출연했던 남자 주연 배우는 종영 인터뷰에서 담배 한대 태울 여유 조차 누리지 못한 스태프를 떠올리며, 차마 "힘들었다"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스태프는 예술가"라며 그들의 열정이 현장의 혹사에 빛 바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3년이 흘렀다. 상황은 조금도 더 나아진 게 없다. '즐거움엔 끝이 없다'는 슬로건을 내건 CJ E&M에선 젊고 유능한 신입 조연출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지난해 10월 발생했다. 과도한 업무와 인격 모독, 권위적인 조직문화 때문이라는 게 유가족의 주장이다.

'드라마 왕국'으로 급성장한 미디어 대기업의 민낯이 드러났다. 이는 CJ E&M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어느 조연출만의 문제도 아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은 19일 성명을 통해 고 이한빛 PD의 죽음이 "방송콘텐츠 제작에 종사하는 청년 노동자들의 현실을 웅변한다"고 규탄했다.

작가와 프로듀서가 스타급 인기를 누리는 요즘, 방송계통 직업은 젊은 취업자들에게 '로망'이다. 막상 방송국에 들어가면 소속감을 느낄 겨를도 없이 벼랑 끝에 내몰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노동력은 착취 당하고, 언어 폭력은 비일비재하며, 경력 전망도 불투명하다. 인권의 사각지대다.

필자의 여동생은 지상파 프리랜서 작가다. 막내 딱지를 떼기 위해선 더 열악한 환경의 외주제작사에서 경험을 쌓아야만 한다. 방송국에 남아 있는 한 평생 '막내 작가'인 게 현실이다. 고강도 업무에 몸의 감각은 무뎌졌고, 방송이 엎어지면 돈도 못받는다.

신입 조연출 사망 사건을 마주한 뒤, 불안하고 미래가 막막해 다른 일을 알아 보고 싶다던 동생에게 끈기가 없다고 나무랐던 것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다.

누군가 목숨을 끊어야만 반짝 관심을 갖는다. 금세 잊혀진다. 과거에도 방송국 청년 노동자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방송국은 예나 지금이나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재발방지를 위해 방송 노동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꽃같은 청춘의 잎은 또 떨어질 것이다.

CJ E&M은 청춘의 삶을 위로하는 ‘혼술남녀’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자사 직원을 벼랑 끝으로 내몰면서 누구를 위로하겠단 말인가.

당신들이 “문화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자임한다면, 먼저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길 바란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ID PW 로그인 | 회원가입 | 운영원칙

마이데일리 실시간뉴스
공찬"신장적출수술 당시 멤버들에 감동"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B1A4 공찬이 멤버들에게 감동을 받았던 순간으로 과거 신장 적출 수술을 받았을 당시를 언급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심야 뮤직 토크쇼 '파티피플'(MC 박진영)에서는 그룹 B1A4와 마마무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진영은 게스트들에 "내 인생의 OST가 있냐"라고 물었고, 바로는
종합
연예
스포츠
더보기
JBJ, 섹시한 아이돌이 왔다 'Say my name'
JBJ "워너원과 선의의 경쟁? 말 자체도 감사"
'유정이와 유정이가 만났네'…상큼함 UP
성소·진세연·재경 '서울패션위크 빛낸 꽃미모'
최시원, 한일관 사건 사과
더보기
마이데일리 인기기사
'나 왜 이렇게 예뻐?' 손나은, 거울에서 눈
머라이어 캐리 LA자택에 도둑 침입, 5천만원 어치 털려
'토르3', 로튼토마토 98% "마블영화 중 가장 웃기다" 호평
미야자키 하야오 "손자에게 좋은 작품 만들어주기 위해 복귀"
하비 동생 밥 웨인스타인, 성희롱 혐의로 '곤혹'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당신의 꿈을 제주에서 만나다!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발행인 : 김 웅    편집인 : 여동은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여동은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7층 (여의도동, CCMM빌딩)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