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두산, 신성현↔최재훈 트레이드 단행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4연패 늪에 빠진 한화가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 이글스는 17일 내야수 신성현(27)을 두산 베어스 포수 최재훈(28)과 1대1로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한화 측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수와 육성 중인 미래 포수의 가교 역할이 가능한 즉시 전력감 포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신성현도 새로운 팀에서 더 발전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신성현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서 13경기에 출장, 타율 .194 1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최재훈은 6경기서 타율 .429(7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렸다.

[신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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