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39 문정혁)과 배우 나혜미(27)의 결혼을 에릭 소속사 신화컴퍼니가 공식 발표했다.

신화컴퍼니는 17일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식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혼 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쪼록 두 사람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새 출발을 앞둔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에릭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에릭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최장수 아이돌이다.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최강칠우', '스파이 명월' 등 배우 활동을 비롯해 최근 tvN '삼시세끼'에 출연해 뛰어난 요리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나혜미는 지난 2001년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배우 백성현의 맞선녀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SBS에 편성된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 중이다.

[신화 멤버 에릭(왼쪽)과 나혜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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