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좀비타임"…'분노의 질주8', 역대급 좀비카 액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감독 F. 게리 그레이 배급 UPI코리아)이 'No CG 액션 영상 3편-좀비카'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12일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No CG 액션의 마지막 편 좀비카 영상을 공개해 액션 마스터피스의 화려한 귀환을 확인시키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CG 없는 액션으로 매 시리즈마다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이번에도 역시 약 1,700만 달러(한화 약 196억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전무후무한 카 액션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No CG 액션 영상 3편-좀비카'는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의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인 좀비카 액션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좀비 타임이다"라는 사이퍼의 의미심장한 대사처럼 원격 조정에 의해 도심으로 쏟아져 나오는 수십 대의 자동차들은 스크린을 압도하는 장관을 이뤄낸다.

좀비카 액션신에 상당한 공을 들인 F. 게리 그레이 감독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모든 것을 파괴한다"라며, 특히 건물 아래로 차량을 투하시키는 대규모 슈퍼카 폭파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기술이 동원된 이 장면은 건물의 여러 층에서 차량을 떨어뜨리는 실험을 통해 차량 투하의 정확한 시간을 측정, 단 한번의 컷으로 완벽한 좀비카 액션을 완성시켰다.

이렇듯 최고의 액션을 탄생시키기 위한 제작진들의 노력과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을 엿볼 수 있는 'No CG 액션 영상 3편-좀비카'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켜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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