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혜진, 매년 생일 스타 500명과 파티 개최 '무도에 런닝맨 멤버까지'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혜진이 매년 생일 때마다 거대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17살 연하 남자 친구와 교제 중인 가수 미나와 10살 연하 배우 류상욱과 교제 중인 배우 김혜진이 연상녀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오만석은 김혜진에 "매년 200명을 초대해 생일 파티를 한다던데"라고 물었고, 김혜진은 "아니다. 300명이다. 아티스트로 전향한 후에는 전시장에 500명 정도 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혜진은 "프레지던트를 빌려서 한다. 전문 MC가 1, 2부로 나눠 진행을 해준다"라고 덧붙였고, 이영자는 "단순한 생일 파티가 아닌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혜진은 "2살 때 어머니가 집을 나간 후 생일 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 또 워낙 바쁘게 살아 쉰 적이 없다. 한 번 만든 인연을 오래 이어나가는 성격 덕분에 인연을 소중이 하다 보니 인맥이 많아졌다. 워낙 바빠 만나기 어려워 생일만큼은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으로 지인들에게 잘 해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MC 오만석은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 거 같다"라고 물었고, 김혜진은 "처음에는 그룹별로 하다가 너무 많아서 같이 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또 미나는 "중국에서 김혜진 생일 파티에 간 적도 있다. 멋있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전했고, 이영자는 "주로 누가 참석하냐"라고 물었다.

특히 김혜진은 "무한도전, 런닝맨 팀 멤버들, 배우 신애라, 장혁, 차태현 등. 사람도 많고 재밌다는 소문이 많이 났다"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가장 소중한 생일만큼은 통 크게 한다. 멋있다"라며 부러워했다.

[사진 = tvN 방송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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