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⑦] 립버블 은별 "키 작아서 춤 배웠어요…연습생 3년 6개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립버블 은별. 본명 신은비. 2000년 9월 17일생. 서울 출신. 보컬. O형.

"저는 어렸을 때 키가 너무 작아서 춤을 배워보는 게 어떠냐고 하셔서 취미로 배우게 됐거든요. 그러다 좋은 기회로 댄스 학원 무대에 선 적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희열과 짜릿함이 잊혀지지 않아서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던 것 같아요."

"연습생 기간은 3년 6개월이에요. 그 시간 동안 정체기도 오고 그랬을 때는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멤버들이 하나, 둘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안정됐고, 저도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거든요."

"'은별'이라는 예명은 빛나는 별이 되라는 의미예요."

"이상형은 저랑 마음이 잘 통하고, 절 잘 웃겨줄 수 있는 사람이요(웃음)."

▲ 립버블. 2017년 3월 22일 데뷔. 류아, 서린, 미래, 해아, 이나, 은별, 한비로 구성된 7인조 신인 걸그룹. 데뷔곡 '팝콘'은 "터져라 내 팝콘들아!"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곡. 롤모델은 소녀시대로, '아이들의 꿈이 되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강렬한 포부를 안고 데뷔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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