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②] 립버블 류아 "데뷔 준비, 다이어트가 가장 힘들었어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립버블 류아. 본명 김시온. 1998년 12월 17일생. 전북 군산 출신. 리더. 메인보컬. A형.

"엄마가 한국무용을 전공하셨어요. 덕분에 저도 어릴 때부터 춤과 노래를 배우고, 그러다 보니 무대에 설 기회도 있었거든요. 그때 '아, 이 길은 내 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등학생 때부터 가수의 꿈을 이루고 싶어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까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서 평안한 사람이 되어라'는 뜻이에요."

"데뷔 준비하며 가장 힘든 건 다이어트였어요. 먹는 걸 워낙 좋아하거든요. 제가 원래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인데, 서울에 올라와서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었더니 언젠가 체질이 바뀌더라고요. 스파게티를 제일 좋아하는데 못 먹은 지 너무 오래 됐어요."

▲ 립버블. 2017년 3월 22일 데뷔. 류아, 서린, 미래, 해아, 이나, 은별, 한비로 구성된 7인조 신인 걸그룹. 데뷔곡 '팝콘'은 "터져라 내 팝콘들아!"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곡. 롤모델은 소녀시대로, '아이들의 꿈이 되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강렬한 포부를 안고 데뷔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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