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정은지 허리보호대 착용에도 "크게 다친 거 아냐" 프로 의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보호대를 착용했음에도 허리를 크게 다친 게 아니라며 되레 모두를 안심시켰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성시경은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한 정은지에게 "오늘은 좀 약간 피곤해 보인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정은지는 "허리를 조금 다쳐가지고"라고 밝히며 "그렇게 크게 다친 거 아니고 불편한 정도니까 여러분 너무 신경 안 쓰셔도 괜찮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보호대를 차고 있더라. 아까까지만 해도. 역시 프로군", 유세윤은 "감사하다. 무리하진 말고"라고 아픈 와중에도 빛나는 정은지의 프로 의식을 대견해했다.

[사진 = 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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