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나라 "지금 몸매? 모래주머니 차고 등산했기 때문"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나라가 몸매 비법을 소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녹화에는 예정화와 헬로비너스 나라가 출연했다.

예정화는 자신의 몸매 비법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아빠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씩 강제로 등산을 다녔다”며 애플힙을 자랑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윤택과 김동현은 화들짝 놀라며 눈 둘 곳을 찾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예정화는 “평소 캠핑을 많이 다녀 요리에 자신 있다”면서도 “누구랑 같이 가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아껴 눈길을 끌었다. 대신 돼지고기와 감자를 이용한 자신만의 ‘고추장 찌개’를 선보였는데, 요리를 맛본 백종원은 “마동석이 부럽다”고 덧붙여 예정화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밖에 함께 출연한 헬로비너스 나라는 지금보다 뚱뚱했던 과거를 공개하며 “살을 빼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차고 등산을 했다”고 밝혀 지금의 몸매는 엄청난 노력 끝에 이뤄진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는 예정화, 나라 외에 윤택, 김동현도 함께 해 ‘등산도 식후경 특집’으로 꾸며졌다. 녹화분은 ‘백종원의 3대 천왕’은 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며 14일부터는 이동 개편을 맞아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