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슈왈제네거, “‘터미네이터’ ‘코난’ ‘트윈스’ 속편 출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놀드 슈왈제네거는 1947년생이다. 올해 만으로 70세이다. 그는 여전히 영화를 꿈꾼다.

그는 최근 영화예매사이트 판당고와 인터뷰에서 “‘터미네이터’를 제작하려는 스튜디오가 15곳이나 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는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2019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판권을 넘겨 받으면 새로운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실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에게 메가폰을 맡기고 새로운 시리즈를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영화의 속편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 동시에 ‘코난’과 ‘트윈스’ 속편도 작업 중이다”라고 전했다. ‘트윈스’의 속편은 ‘세 쌍둥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제니시스’에서 다음과 같은 대사를 남겼다.

“늙었지만, 쓸모 없지 않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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