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5월 촬영” 발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 에반스가 다음달부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촬영에 돌입한다.

그는 4일(현지시간)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영화는 지난 2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나는 5월부터 촬영한다. 많은 사람들이 관련돼있다”라고 말했다.

마블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를 연속으로 촬영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최소 19명 이상의 히어로가 출연할 전망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4’로 마블과 계약이 끝난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를 계속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결정은 마블의 몫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도 비행기 안에서 인증샷을 남긴 바 있다.

마블 측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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