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봉숭아로 물들어"…오마이걸, #팔팔 아린 #기다릴게 진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성장해서 돌아왔다.

4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오마이걸 컴백 쇼케이스 '컬러링북'(Coloring Book)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마이걸은 "팬분들이 기대 많이 하셨을 거 같다"라며 "저희가 더 세차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부상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아린은 "지금은 정말 괜찮다. 팔팔하다"며 방방 뛰어 보였다.

승희는 트와이스 지효가 응원을 해 줬다며 "뮤직비디오 너무 귀엽다고. 멤버들 다 예쁘다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는 "이번에 예능 같이 들어가게 된 소미가 너무 노래 좋다고 오늘 생방송 보겠다고 약속했다"며 "소미야 보고 있지?" 했다.

오마이걸은 '다른 걸그룹과 비교해 오마이걸만의 강점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말에 "청량함"을 꼽으며 8가지 미션을 직접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진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효정은 "진이랑 연락도 하는데, 진이가 아쉬워했다라며 "진이가 티 안내고 건강하게 잘하라고 이야기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진이 몫까지 열심히 해서 8명이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겠다"며 울컥했다. 이에 MC를 보던 개그우먼 김신영이 "왜 울려고 그래요"라고 달랬다.

특히, 이날은 지효의 생일이었는데, 팬들을 비롯한 멤버들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며 감동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마이걸의 이번 타이틀곡 '컬러링북'은 봉숭아 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3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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