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③] 프리스틴 로아 "'라라의 스타일기' 보며 가수 꿈 키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프리스틴 로아. 본명 김민경. 1997년 7월 29일생. 별명 로아. 일명 '냉미녀' 인상이지만 웃을 때 한없이 예쁘고 눈물이 많은 소녀. 그리고 로아의 소소한 이야기들.

"만화를 많이 보며 자랐어요. 가수가 되는 만화가 그 당시 많이 나왔는데, '라라의 스타일기'를 보고 자랐거든요. 물론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지만, '라라의 스타일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가수의 꿈을 키웠던 것 같아요."

('졸업식 사진이 예쁘더라'는 말에)"앗, 감사합니다."

"원했던 포지션이 따로 있었던 건 아니에요. 저희가 포지션을 나눠서 하는 게 아니라 저도 '항상 보컬이 되어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니에요. 그냥 프리스틴의 멤버로서, 프리스틴을 함께 꾸려나가고 싶을 뿐이에요."

(멤버들이 '로아, 노래 잘해요, 목소리 예뻐요' 하자)"앗, 고마워 얘들아."

▲ 프리스틴(PRISTIN). 유하, 레나, 로아, 예하나, 시연, 성연, 나영, 은우, 결경, 카일라 등으로 구성된 10인조. 플레디스에서 애프터스쿨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은 리더 나영에 따르면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뜻. 타이틀곡 '위우(WEE WOO)'는 "좋아해 널 좋아해 뿌뿌(BUBU)" 하는 대목이 중독 포인트.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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