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걸스데이, 8주년 우정 MT "팀워크 최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8주년 우정 MT를 떠났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GIRL'S DAY EVERYDAY #5)'로 1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걸스데이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 참여했다.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걸스데이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잠복한 뒤 멤버들 앞에 깜짝 나타났다. 개인 소지품 불시점검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걸스데이는 '개별활동 성적표'도 작성했다. 지난해 종영한'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혜리가 활동력부문에서 멤버들로부터 만점을 받았고, 유라는 스스로에게 가장 큰 점수를 책정한 게 탄로나 큰 웃음을 안겼다.

유라에게 활동력부문 최하점을 준 혜리는 "볼링만 너무 많이 쳤다"라며 최근 볼링에 빠진 유라를 폭로하기도 했다.

'택시' 제작진은 "멤버들이 모든 게임을 통해 명실상부 걸그룹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줬다"라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걸스데이가 출연한 '택시'는 29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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