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주상욱♥차예련에 윤현민♥백진희까지 #MBC드라마 #오작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드라마가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월 한 달에만 세 커플이 좋은 소식을 알렸다.

29일 오전 주상욱(39)·차예련(32) 커플이 '5월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공개 열애 1년 만이다. 양측 소속사는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5개월 넘는 시간 동안 연기 호흡을 맞췄던 주상욱과 차예련이다. 극 중 러브라인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드라마 종영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그 해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차예련은 엿새 전 그룹 S.E.S. 바다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28일에는 배우 이상우(37)·김소연(37) 커플이 6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측은 "두 사람이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습니다.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한 이상우와 김소연은 드라마 종영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 드라마로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동반 수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27일에는 배우 윤현민(32), 백진희(27)가 첫 열애설이 불거진 후 약 1년 만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이 방영되던 지난해 2월과 4월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적극 부인했다.

양측 소속사는 "드라마 종영 후인 4월경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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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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