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8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스페인은 2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A매치 8경기 무패(6승2무)를 달렸다. 반면 프랑스는 무패행진이 7경기서 멈췄다.

프랑스는 그리즈만, 가메이로, 음바페, 라비오, 캉테, 톨리소, 쿠르자와, 움티티, 코시엘니, 잘레, 요리스가 출전했다.

스페인은 모라타, 페드로, 이스코, 코케,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카르바할, 피케, 라모스, 알바, 데 헤아가 나섰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팽팽한 균형은 후반 23분 깨졌다. 교체로 들어간 데울로페우가 코시엘니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실바가 마무리했다.

스페인은 후반 32분 알바의 크로스를 데울로페우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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