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경남교육청-NH농협은행과 소규모학교 초청 약속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경상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27일 도교육청에서 소규모학교 교육가족(학부모, 학생, 교사)이 함께하는 스포츠문화 체험활동 지원을 약속하는 행사를 열었다.

NC는 지난 2013년부터 경남교육청, NH 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함께 경남지역 내 소규모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초청해 스포츠문화 체험을 통한 공교육의 만족도 제고와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을 도모해왔다. 현재까지 총 65개교, 2,760여명이 홈경기 무료관람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올해도 16개교, 800여명이 마산야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김석균 경남본부장은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데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의 학습의욕과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농협이 보탬이 될 수 있는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향후에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경남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문화 체험을 통해 스포츠를 사랑하고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구단은 경남 청소년 대상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규모학교 초청행사 참가자는 경남교육청이 오는 5월 중 선정해 5~8월 사이에 열리는 NC 홈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교육가족 NC 홈경기 초청 지원 협약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김석균 경남본부장,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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