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경남교육청 홍보대사 위촉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간판타자' 나성범(28)이 경남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NC 다이노스와 경상남도교육청이 27일 경남교육청에서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NC 나성범을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NC와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내 야구저변 확대와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운영을 함께 하며 학생들의 체육 친화적 습관 형성에 힘쓰기로 했다. NC는 경남지역 초∙중∙고 진로체험활동 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경남지역 중학생들은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으로 NC 스쿨데이에 참여하는 등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 체험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나성범을 경남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나성범은 앞으로 경남교육청의 프로그램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는 홍보창구 역할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모델로 나서거나 '책 읽는 경남' 정책을 홍보하는 등 경남교육청의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상호 협력 협약 후 열린 경남교육청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한 나성범은 "경남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은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홍보대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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