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서 계속 나오는 곽부성 결혼설…'예비 배우자' 임신 2개월 소문도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사대천왕' 곽부성이 올해 결혼한다는 설이 끊이지 않아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콩 스타 곽부성(52.만 51세)이 빠르면 오는 6월께 결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타이완 매체 보도를 인용, 시나닷컴, 펑황망 등 중국 매체가 지난 27일 잇달아 보도했다.

중화권 매체들은 곽부성이 중국 출신의 홍콩 모델 팡위안(29)과 빠르면 3개월 내로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중화권 현지에서 자자하다면서 곽부성의 연인인 팡위안이 이미 임신 2개월째에 접어 들었다는 소문도 있다고 전했다.

팡위안의 임신설은 얼마 전 그녀가 SNS를 통해 "요즘 내게 작은 변화가 생겼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에 곽부성 측은 전날 팡위안의 임신설 질문을 받고 "현재는 (아이가) 아직 없다. 하지만 앞으로는 분명히 있게 될 것"이라고 전해 현재 현지에서 의혹이 더욱 증폭돼있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곽부성이 이달 4일 이미 홍콩에서 결혼 예비 수속을 마쳤다는 소문도 있다. 곽부성의 전 연인인 웅대림(36.기혼)이 "축하합니다. 당신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 곽부성 결혼설에 대한 관심을 전한 것이 현지 매체로 보도되기도 했다.

이같이 홍콩 인기 스타이자 노총각인 곽부성의 올해 결혼설이 중화권 현지에서 계속 나오는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결혼설이 나오는 곽부성(왼쪽)과 팡위안. 사진 출처 = 펑황 연예]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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