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OS/OCA 지역별 포럼 개최…도쿄올림픽 안내 등 논의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2020 도쿄올림픽 안내 등을 주제로 한 포럼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IOC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이하 OS) 및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최하는 ‘2017 OS/OCA 지역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지역(동/동남/중앙아시아) 24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참가하며, 양일간 ▲2017~2020년 올림픽 솔리다리티 계획 설명,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안내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대회 안내 등을 주제로 열린다.

OS/OCA 지역별 포럼은 IOC 정책의 중요사항 및 올림픽 솔리다리티 활동을 공유하고, IOC 및 OCA에서 주최하는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1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OS/OCA 지역별 포럼의 한국 개최는 지난 2016년 ANOC 총회(2016. 11. 15. ~ 11. 16. / 카타르, 도하)에서 OCA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결정된 바 있다.

한편, 서/남아시아 지역 21개국 NOC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별 포럼은 오만에서 4월 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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