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푸에르토리코오픈 17언더파 공동 5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휘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코코비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1타로 샘 손더스(미국), 피터 유라인(미국)과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김민휘는 2번홀, 6~7번홀, 9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8번홀에서 파를 기록하면서 5위를 확정했다. 5위는 올 시즌 김민휘의 최고 성적이다.

D.A. 포인츠(미국)가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리타이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이언 디셈보(미국), 빌 런디(미국)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9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56위에 그쳤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