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저메인 데포가 결승골을 터트린 잉글랜드가 리투아니아를 꺾고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향해 순항했다.

잉글랜드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F조 5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잉글랜드는 데포, 스털링, 알리, 랄라나, 다이어, 체임벌린, 워커, 킨, 스톤스, 버틀란드, 하트가 선발 출전했다.

안방에서 경기를 주도한 잉글랜드는 전반 21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데포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후반 들어 제이미 바디,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한 잉글랜드는 후반 20분 바디의 추가골로 리투아니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는 잉글랜드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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