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 오늘(26일) 백년가약…7년 열애 결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버즈 윤우현(36)과 럼블피쉬 최진이(35)가 결혼한다.

윤우현과 최진이는 26일 서울의 한 한옥카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참서간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우현과 최진이는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교제해 왔다.

윤우현은 앞서, 지난달 17일 팬카페를 통해 "버즈에서 세 번째로 저도 유부남이 됩니다"라며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어 연인이자 예비 신부인 최진이에 대해 "버즈가 데뷔한 지 14년이 되었는데요. 그 시간의 절반인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와 버즈를 묵묵히 응원하고 항상 제게 힘이 되어 준 친구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 긴 시간 동안 연인이자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저의 옆자리를 지켜준 그 친구와의 결혼을 여러분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리라 믿습니다"고 축복을 부탁했다.

버즈는 지난 2002년 정식 데뷔했으며,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럼블피쉬는 지난 2004년 데뷔한 4인조 록밴드였으나, 지난 2010년부터 보컬 최진이만 남아 솔로 활동을 해 왔다.

[사진 = 산타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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