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브레이브걸스 은지, 이상형 황치열에게 "오빠" 수줍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브레이브걸스 멤버 은지가 이상형 황치열과 만났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960년대를 풍미하며 ‘꾀꼬리 가수’, ‘삼천만의 연인’으로 불린 박재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브레이브걸스 멤버 중 황치열의 팬이 있다는 사실이 언급됐다. 황치열이 이상형이라고.

이후 브레이브걸스 은지는 수줍어하며 “기사도 났었다. 생일 축하를 받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고 했을 때 황치열 선배님을 썼었다”고 말했고, 황치열은 “생일 축하해요”라고 화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런 모습을 본 박혜경은 “둘이 얼굴이 좀 닮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황치열이 “좀 닮은 것 같다”고 말하자 은지는 황치열에게 “오빠”라고 불렀다.

또 박혜경은 “잘 해봐요. 닮은 사람끼리 만나면 잘 되잖아”라며 다리를 놔줬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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