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불펜 투수들, 좋은 모습 긍정적이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불펜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긍정적이다."

두산은 25일 시범경기 잠실 LG전서 2-1로 이겼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5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타선은 활발하지는 않았지만, 1회 2득점을 끝까지 지켜냈다. 6회 위기를 극복한 김명신의 2이닝 역투도 돋보였다. 김강률, 홍상삼도 실점하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시기에 선수들 모두 준비를 잘 하고 있다. 불펜 투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26일 LG와 시범경기 최종전을 갖는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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