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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인터뷰] 장혁 "'보이스' 액션 좋아하냐고? 잘해" 웃음
17-03-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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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액션 좋아하냐고요? 전 잘하는 거예요."

장혁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에서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 팀장 무진혁 역을 맡았다. 그는 1회부터 16회까지 묵직한 액션부터 절절한 감정까지, 제대로 표현해 타깃 시청률 6% 이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보이스'에서 코드제로가 제일 싫었다. 코드제로 하면 항상 나가야 하니까요.(웃음) 액션을 좋아하는 것보다, 액션을 사실 잘해요. 부정할 수 없어요. 지금은 PR을 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직접 말을 해야돼요. 하하. 숨긴다고 숨겨지나요. 내가 말하는 것은 진심이고요, 액션을 전문적으로 배워서 한 지 구력이 20년이 돼요. 절권도도 오래하다보니까 전문적으로 하게 됐는데, 액션 장르를 좋아하지만 액션 배우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배우들 중에 무용을 했던, 피아노를 했던 배우들도 많아요. 저 또한 마찬가지로 그런 전문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배우 장혁은 '액션을 잘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 오랜 시간 절권도로 액션을 익혔다. 앞서 그는 영화 '짱' 촬영 당시 스턴트맨이 다쳤음에도 일어나서 다시 촬영을 하는 것을 보며 배우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느꼈다고 말했다.

"잘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이 다쳐요. 그러니까 쟤는 스턴트를 안불러도 되는 줄 알더라고요. 3층에서 어떻게 뛰어내리겠어요. 제일 싫어하는 말이, '액션 끝났으니까 드라마를 찍자'라는 거예요. 액션과 드라마를 구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액션 또한 그 배우의 움직임이에요."

'보이스'를 함께 했던 강권주 역의 이하나는 장혁을 떠올리며 애틋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오빠가 현장에서 말랑카우와 카라멜 등을 많이 챙겨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카라멜이나 새콤달콤 같은 것들을 우리 스태프가 많이 갖고 있었어요. 그래서 당 떨어질 때 준 거였죠.(웃음) 촬영하다가 허리가 틀어진 적이 있어요. 주사를 맞고 촬영을 하는데 영상 15도라고 얘기를 해서 바다에 빠지는 씬이 없었는데 빠져도 되겠네, 라고 해서 빠졌어요. 저녁에 그 저택에 들어가서 모태구 본거지에 들어가서 촬영을 하다가 잠깐 앉아있었는데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허리를 구부리고 있었는데 하나 씨가 안마를 해주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그런데 사실은 아팠거든요. '하나는 혈자리를 아는구나'라고 해줬다. 수줍음이 많은 친구인데 그렇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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