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이 벤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출발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1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황재균은 경기에 앞서 구단 공식 SNS가 발표한 화이트삭스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황재균은 전날 대수비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33(30타수 10안타) 3홈런 8타점.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에두아르도 누네즈(3루수)-켈비 톰린슨(2루수)-브랜든 벨트(1루수)-마이클 모스(지명타자)-애런 힐(좌익수)-저스틴 루지아노(우익수)-고든 베컴(유격수)-팀 페데로위츠(포수)-고키스 에르난데스(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조니 쿠에토.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