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지민, '나래바' 청소 中 수상한 자국에 "오줌 아냐?" 경악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박나래의 집을 청소하다 수상한 자국을 발견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미디언 박나래가 '나래 바'의 후폭풍으로 괴로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나래 바' 운영 후 숙취에 고통을 호소했고, 이를 모니터 하던 한혜진은 "리얼이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박나래는 "성대한 파티가 있었다. 집이 반쯤 찢어졌다"라며 "큰 그림을 그리자는 '큰 그림 모임'이 있다. 거기서 내가 부회장이라 나래 바에 초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헨리는 지저분한 박나래의 집에 "손님들은 청소를 안 하고 가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내가 술에 취하면 아무것도 손대지 못하게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나래에 집에서 외박을 한 김지민은 "집에 가서 자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가겠더라"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술 병만 치워달라"라고 부탁했다.

특히 김지민은 부엌 바닥을 닦으며 "바닥이 대리석이니까 진짜 호프집 아르바이트 온 거 같다"라며 바닥 닦기에 돌입했고, 의문의 샛노란 자국에 "그런데 이거 오줌 아니지?"라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나래는 "주스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는 "개판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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