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액션이다"…'분노의 질주8' 4월 12일 개봉확정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감독 F.게리 그레이 배급 UPI코리아)이 오는 4월 12일로 개봉일을 확정,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역대급 귀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명실상부 독보적인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으로 돌아온 가운데, 15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존 멤버들의 귀환을 비롯해 새로운 인물 샤를리즈 테론과 전 시리즈의 악당 데카드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한번 등장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샤를리즈 테론은 첨단 테러 전문 사이퍼 역을 통해 최악의 테러를 계획하게 되는데, 포스터 속 그녀의 편에 선 도미닉과 이들의 반대편에 선 데카드 쇼와 기존 멤버들의 대립 구도는 영화에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빙판 위를 질주하는 자동차들과 그 뒤를 바짝 쫓는 거대 크기의 잠수함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만의 액션을 선보일 것을 짐작케 해 시리즈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전편을 뛰어 넘는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은 물론, 도미닉의 배신으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시작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먼저,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와 함께 패밀리를 공격하는 도미닉의 모습은 이번 시리즈의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족을 버리겠다는 거야?"라고 말하는 그의 연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를 뒤로한 채 떠나는 도미닉의 모습은 팀의 분열이 시작되었음을 알려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전편에서 도미닉의 패밀리를 제거하려 했던 데카드 쇼가 도미닉을 잡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한 팀을 이루는 반전을 선보여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버튼을 누르자마자 도시로 몰려드는 대규모 슈퍼카들의 공격, 일명 좀비 카 액션부터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잠수함과의 폭발적 액션, 날아온 어뢰를 맨 손으로 밀어 버리는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의 미친 액션까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짜릿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킬 것을 예고한다. 오는 4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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