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김윤진 "옥택연=옥스포드? '무도'에 박명수 있다면 2PM은 옥택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윤진이 스포일러를 잘 해 ‘옥스포드’라 불리는 옥택연에 대해 “‘무한도전’에 박명수가 있다면 2PM에는 옥택연”이라고 평했다.

14일 오후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를 통해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주연배우 김윤진과 옥택연(2PM)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김윤진은 옥택연에게 “스포도 잘 하세요?”라며 옥택연의 별명 옥스포드를 언급했다. 이어 김윤진은 “어떻게 스포를 했기에. 옥빙구는 바로 알겠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택연은 “보통 저희 같은 경우 음반이 나오기 전에 홍보를 하지 않나. 감춰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하다가 갑자기 가사를 읊는 것이다. 나중에 음반이 나오고 난 다음에 ‘이 가사 택연이 이야기했는데’ 이러고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김윤진은 “‘무한도전’에 박명수가 있다면 2PM에는 옥택연이 있는 것”이라고 비유해 폭소케 했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6일 개봉된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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