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라라랜드’ 다미엔 차젤레, 미스터리 ‘더 클레임’ 연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라랜드’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오른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미스터리 ‘더 클레임(The Claim)’을 연출한다고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더 클레임’은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위플래쉬’(2014) 이전인 2010년에 써놓았던 각본이다. 이 각본은 그해 ‘블랙리스트’(아직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은 시나리오 중 할리우드 제작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에 올랐다. 모션 픽처스 캐피탈, 루트 원, 그리고 오션사이드 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한다.

이 영화는 납치된 딸의 행방을 추적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딸을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미스터리한 커플과 만나게 된다.

‘더 클레임’은 2018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더 클레임’에 앞서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는 ‘퍼스트맨(First Man)’을 2018년 10월 12일 개봉할 계획이다.

‘퍼스트맨’은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를 그린다. ‘퍼스트맨’ 연출을 끝낸 뒤 ‘더 클레임’ 메가폰을 잡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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