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박보영 "제일 통통한 사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식욕 억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박보영이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 2017'에서는 '반쪽 몸매 만든 다이어트 신' 순위가 공개됐다.

배우 박보영은 작은 얼굴에 보호 본능을 일으키며 158cm에 41kg으로 국민 여동생으로 올랐다.

하지만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 출연 당시 통통한 볼살을 자랑했고, 2014년 '경성학교'서 폐병 환자 역을 맡았지만 통통한 볼살로 인해 오히려 너무 건강해 보여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던 여배우들 사이서 주눅이 들었다던 박보영은 지금의 몸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반전 몸매를 선보여 다이어트 스타 8위에 등극했다.

특히 박보영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해 다이어트가 유독 힘들었다. 트레이너가 아쉬울 때 숟가락을 놓으라고 하더라. 그런데 난 그게 제일 힘들다"라며 "가장 통통한 사진을 골라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지정해놓고 식욕 억제를 했다"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했다.

또 박보영 담당 트레이너는 "밸런스 운동과 코어 운동을 병행해 꾸준히 몸매를 유지 중이다"라고 말했고, 몸의 붓기를 빼주기 위해 반신욕 또한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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