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루나 "다이어트 극성수기, 하루 종일 레몬녹차수 2병만 마셔" 혹독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에프엑스 루나가 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 2017'에서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6위에 오른 에프엑스 루나는 데뷔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고 전했다.

특히 루나는 유독 발달한 허벅지 근육 때문에 붙은 별명에 상처를 많이 받아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극세사 다리로 거듭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루나는 성형설이 돌아 해명에 나섰고, "아침은 필수 지방인 치즈를 먹고, 달걀 두 개 노른자는 한 개만 먹는다. 저녁에는 탄수화물을 자제하고 채소만 먹는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활동기에는 딸기, 토마토, 사과즙 1팩과 군고구마를 먹어 혹독한 식이 조절을 견뎠고, 극성수기 때는 하루 종일 레몬 녹차수 2병을 마셔 식욕 억제와 붓기 제거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루나는 매끈한 다리 라인을 위해 다리 경락을 물론 셀프 마사지로 독소 배출에 힘썼고, 헬스와 요가까지 병행한 결과 8kg 감량에 성공해 다이어트 자극 甲 스타에 등극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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