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하석진 "내가 키스장인? 최근 몇년간 실력 늘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하석진이 '키스 장인' 별명에 부끄러워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하석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하석진은 작품 속 여러 키스신으로 유명해 '키스 장인'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제 입이 참 싼 입이다"며 민망해 하면서 "(키스 실력이)최근 몇 년간 많이 늘었다. 상대 역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너스레 떨었다.

키스신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키스신이 있다고 치약 냄새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만드는 것 같아서 양치를 하되 물로 많이 행궈서 양치 냄새를 최소화 시키려고 한다"는 나름의 비법도 공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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