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2' 김진, 임지현이 중요부위에 총 겨누자 "어따 쏴" 분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진과 북한 군인 출신 임지현이 티격태격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이하 '남남북녀2')에서 소품샵을 찾은 임지현은 M16 소총을 발견하고는 눈을 번뜩였다.

임지현은 이어 김진에게 총을 겨누고는 "조국의 이름으로 총살 하겠소. 누가 게임을 하라고 했소?"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김진은 "아이 진짜 뭐하는 거야. 그런 거 하는 거 아니야"라고 소스라치게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임지현은 다른 총으로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김진은 "내려놔. 무슨 여자가 그런 걸 해"라고 정색했다.

그럼에도 임지현은 또 다른 총으로 김진을 겨눈 후 해맑게 방아쇠를 당겼다. 이에 김진은 버럭 했고, 임지현은 "널 처단하겠다"며 그의 중요부위에 총을 겨눴다.

이에 분노가 폭발한 김진은 "어따 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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