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장' 이승환 "이승환병, 발라드로 흥해서 록으로 망한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승환이 자폭 멘트를 날렸다.

이승환은 9일 오후 네이버 V앱 이승환X임헌일 눈도장 라이브에서 MC로 나섰다. 이날 이승환은 "몸도 좋지 않고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등장한 가수 임헌일은 이승환에게 씨디를 건넸고, 트랙리스트를 본 이승환은 "이승환 병이 있나보다"라며 "발라드로 흥해서 록으로 망하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헌일은 지난 1일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발매했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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