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아들 김한솔, 유튜브 등장 “아버지가 피살됐다”

시간2017-03-08 11:51:22 곽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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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에 등장했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은 8일 “내 이름은 김한솔이다.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다. 이것이 나의 여권이다. 아버지가 며칠 전에 피살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어머니, 누이와 함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 여권을 보여줬지만, 모자이크 처리돼 확인할 수 없었다.

이 영상은 ‘천리마 민방위(Cheollima Civil Defense)’라는 단체가 ‘KHS Video’이라는 제목으로 올렸다.

천리마 민방위는 홈페이지에서 김정남 피살 이후 가족에게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왔으며 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주장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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