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딸들' 박시연 "나는 퍼주는 팔자인가 봐" 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시연이 선물 복이 없다고 토로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하숙집 딸들'에서 박수홍은 하숙집 식구들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선물을 건네며 "기념일에 받은 기억 남는 선물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박시연은 "난 진짜 받아 본 적이 없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왜?"라고 어리둥절해했고, 박시연은 "나는 퍼주는 팔자인가 봐. 선물 복이 없어"라고 토로했다.

그런 박시연은 이내 "까먹고 있었는데 오토바이를 받은 적이 있다. 난 오토바이가 싫은데 왜 선물해줬는지 모르겠어. 자기 성향인가 봐"라고 털어놨다.

박시연은 이어 "스쿠터였다. 타보긴 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더라. 15년도 지났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하숙집 딸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