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데이빗 하버, ‘데드풀2’ 뮤턴트 케이블 출연 유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데이빗 하버가 ‘데드풀2’에서 뮤턴트 케이블 역을 맡을 것이라고 영화매체 더 랩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데이빗 하버가 최근 스크린 테스트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20세기폭스는 정식 발표하지 않았다.

‘데드풀’ 1편의 팀 밀러 감독은 케이블 역에 카일 챈들러를 캐스팅하려 했으나, 제작사와 이견을 보이면서 하차했다.

2편의 메가폰을 잡은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데이빗 하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엔 ‘글래디에이터’의 러셀 크로우가 케이블 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시간이동을 가능하다. 오랫동안 엑스포스 팀과 연결돼 있으며, 데드풀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데드풀2’는 올해 안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