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더 풍성해지는 GIGA 원정 마법사 이벤트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t 위즈의 GIGA 원정 마법사가 2017시즌에는 지난 시즌 보다 한층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으로 돌아온다.

총 5회에 걸쳐 마산, 광주 등 지방 원정경기 관람으로 한정해서 진행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고척, 잠실, 인천 등 수도권 경기까지 확대 했고, 선수 및 응원단이 함께 어울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위즈파크 전광판을 통해 즐기는 '아듀 원정 마법사'를 포함해 총 8차례 원정 마법사 행사가 진행된다.

5월과 6월에 진행되는 광주 및 부산 원정 마법사 행사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추가됐다.

먼저, 5월 10일 진행되는 광주 원정 길에는 퓨처스팀의 연고지인 익산 구장을 찾아 오후 1시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관람한 다음, 광주로 이동해 KIA와의 경기에 단체 응원전을 펼친다.

이어 6월에 열리는 부산 원정 응원에는 '응원단과 함께 타는 SRT 원정마법사(가칭)' 행사가 진행된다.

새로 신설된 수서발 SRT 열차와의 제휴를 통해 구단 직원과 응원단이 팬과 함께 열차를 타고, 원정 경기를 가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구단 응원곡 배우기, 추첨 이벤트 등을 즐기며 부산 원정 길에 오른다.

모든 원정 경기 종료 후에는 주장 박경수를 비롯해 선수들의 감사 인사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2017시즌 GIGA 원정 마법사는 선등급 및 어린이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행사 3주 전 구단 안내를 받아 신청한 회원 중에 당첨자를 선정한다.

원정 마법사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위잽(wizzap)을 참고하면 된다.

[GIGA 원정 마법사. 사진 = kt 위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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