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버릴거야!"…'완벽한아내' 고소영, 10년만에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소영이 아줌마 심재복으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1회가 27일 밤 방송됐다.

비 오는 날 버스에 홀로 앉아 "죽여버릴 거야"를 외치는 심재복(고소영). 골목을 돌고 돌아 찾던 집에 도착한 순간 심재복은 시체를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다. 그런데 어떤 이유인지 경찰은 그녀를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다. 심재복이 살인용의자로 몰린 것이다.

그 순간 이야기는 심재복이 법률사무소의 수습사원으로 일하던 3주 전으로 되돌아갔다.

'완벽한 아내'는 고소영이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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