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4번째 타석서 달아나는 솔로포 폭발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손아섭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손아섭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평가전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아섭은 팀이 5-1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 쿠바의 3번째 투수 노엘비스 엔텐사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앞서 중견수 뜬공, 삼진, 내야 땅볼로 침묵했던 손아섭이었지만 4번째 타석에서 앞선 부진을 만회했다.

한국은 손아섭의 솔로포로 6회말 현재 쿠바에 6-1로 앞서 있다.

[손아섭.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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