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조준호, 여진구 닮은꼴 훈남 남동생 공개 '깜짝'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조준호가 배우 여진구 닮은꼴 남동생을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조준호는 친동생 조준휘에 전화해 "곧 도착하니까 준비해라. 책이랑 노트 챙겨라"라고 전했고, 박나래는 "어디 가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준호는 "동생들이랑 인문학 수업을 듣는다"라며 "요즘 인문학에 관심이 생겨 공자의 논어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작년에 리우 올림픽 코치로 갔을 때 심심풀이로 인문학 책을 사서 봤다.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성이더라"라고 전했고, 박나래는 "동생들도 인문학에 빠져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준호는 "안 빠져드니까 강요를 하고 있다. 좋은 건 주고 싶다. 나중에는 내 뜻을 알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막냇동생 조준휘가 도착했고, 이를 모니터 하던 박나래는 "잘 생겼다. 배우 여진구를 닮았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또 전현무는 "준휘 씨는 약간 끌려 나온 느낌이 든다. 상병 하고 이등병의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조준호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나를 불편해한다. 어느 날 게임을 같이 했는데 다음날 아이디를 바꿨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