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정우성·이정재·하정우의 경험담, 큰 도움이 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아라가 정우성, 이정재, 하정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 소감을 말했다.

고아라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일상의 대부분을 서정적인 취미로 채우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특히 '책 욕심'이 많다는 고아라는 "인터넷 말고 꼭 서점에 가서 사는데, 서점들이 점점 사라지더라. 향초를 켜두고 책 읽는 시간이 내게는 힐링이다"고 말했다.

최근 배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하정우 등이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로 이적해 화제를 모은 고아라는 "배우의 길을 오래 걸어오신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얘기해주시니 큰 도움이 된다. 작품 뿐 아니라 패션이나 연예계 다양한 부분들에 있어서도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아라. 사진 = 엘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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