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 스페인男, 걸스데이 탄생 배경에 '문화충격'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스페인 로맨스 남 알레한드로가 한국 아이돌 탄생 배경에 관심을 가졌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4'에서는 스페인 세비야서 두 번째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로맨스 남녀들은 드라이브에 나섰고, 스페인 노래를 들으며 한층 더 가까운 사이를 드러냈다.

이어 알레한드로는 소진에 "노래는 계속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소진은 "4명의 멤버들과 같이 활동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알레한드로는 "처음 걸스데이는 어떻게 시작한 거냐"라고 물었고, 소진은 "대표님이 우릴 뽑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소진에 "데뷔 전에는 몰랐던 사람들 아니냐. 그럼 7년 전에 그룹 멤버로 만나서 한국과 세계를 다니면서 활동한 거냐"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델의 'Someone like you'가 흘러나왔고, 소진은 알레한드로에 노래를 선물했다.

그러자 소진을 마음에 두고 있던 하이메는 "나한테도 노래를 불러달라. 알레한드로한테만 불러주는 건 공정하지 않다"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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